RECORD

그래서 뭐 어쩌라고

VERBATIM 2024. 4. 7. 23:00

2년 뒤에 다시 시작하는 블로그

2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월급의 노예가 다시 되었다가

그 상황조차 좋지 않게 끝나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. 

나이를 떠나서 누군가는 겪지 않을 그런 일들이 일어나면서 

뭐가 문제인지 생각하는 답답함이 차오르는데

내가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.

이런 일은 내 인생 언제고 일어날 일들이었다. 

부당 해고 같은 거 말이다.

 

아무런 정보가 없어서 혼자 고군분투하다가 열 받다가 그러나 결국 내 탓이다.

역시 누군가 말했던 "회사는 나를 책임져주지 않는다." 와 같은 이런 명언을 마음에 두지 않고

결국 다시 예전 처럼 열과 성을 다해 상황이 안 좋아도 노력했었다. 

회사는 나를 책임지지 않지만 나는 회사를 책임질 것 마냥 덤볐다. 

그리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안고 새로운 경험을 하는 중이다. 

이런 걸 겪어서 내 인생이 단단해 지나보다 생각해야하는데 쉽지 않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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