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년 뒤에 다시 시작하는 블로그
2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월급의 노예가 다시 되었다가
그 상황조차 좋지 않게 끝나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.
나이를 떠나서 누군가는 겪지 않을 그런 일들이 일어나면서
뭐가 문제인지 생각하는 답답함이 차오르는데
내가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.
이런 일은 내 인생 언제고 일어날 일들이었다.
부당 해고 같은 거 말이다.
아무런 정보가 없어서 혼자 고군분투하다가 열 받다가 그러나 결국 내 탓이다.
역시 누군가 말했던 "회사는 나를 책임져주지 않는다." 와 같은 이런 명언을 마음에 두지 않고
결국 다시 예전 처럼 열과 성을 다해 상황이 안 좋아도 노력했었다.
회사는 나를 책임지지 않지만 나는 회사를 책임질 것 마냥 덤볐다.
그리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안고 새로운 경험을 하는 중이다.
이런 걸 겪어서 내 인생이 단단해 지나보다 생각해야하는데 쉽지 않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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